kr 더럼에 도착한 것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전한 지난달 28일 아침이었다
뜻을 같이하는 수백 명이 새로이 단체 카카오톡방을 만들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는 게 조합원들 설명이다.조합원들 골치 아파 죽겠다1월 3일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출입문에 ‘공사 중단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.
지난해 12월 현대건설 측이 공사 중단 상황을 알리고자 연 설명회에 참석했다는 한 조합원은 결국 터질 게 터졌구나 싶었지만 실제 공사 중단은 어떻게든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.현대건설의 공사 중단 후 향후 대응 방안을 놓고 조합원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.[김우정 기자]1월 3일 기자가 찾은 대조1구역 공사 현장의 5개 출입문에는 하나같이 노란색 배경에 붉은색 글씨로 ‘공사중단(24년 1월 1일~)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.
현대건설은 1월 1일자로 공사 중단 및 유치권 행사에 돌입했고.지난해 11월 말 기준 공정률은 약 22%다.
인근 한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공사 중단이 언론에 보도된 후 매수 문의가 1~2건 있었지만.
심경을 묻자 그는 답답하지만 어쩌겠느냐면서 조합 내부 갈등이 워낙 심했는데.사과-딸기 등 비싸지며 수요 몰려도매가격 작년보다 50% 가량 급등흠집 난 주스용 섞어 팔다 적발도설 명절까지 과일값 고공행진 과일은 그냥 패스(pass)해야겠네.
도매가가 높아지면서 감귤 소매가격도 크게 올랐다.제주도는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비상품 감귤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.
지난해 불볕더위와 폭우 등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딸기 가격은 지난해 12월 29일 각각 2만9249원(후지 10개).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.